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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사회_공포의 ‘3.15완후이(晚会)’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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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중관계연구원 발행일자 2019-04-19

 

 

[사회] 공포의 '3.15완후이(晚会)' 어떻게 진행되나?  

한국에서 3월 15일은 대수롭지 않은 날이지만, 국제 사회가 공유하는 ‘소비자의 날’이다. 3월 15일은 중국에서는 더욱 특별한 날인데, 특히 기업에게는 공포의 날이기도 하다. 1991년부터 시작된 3.15완후이는 중국 정부와 CCTV가 공동 주관하여 3월 15일 저녁에 2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업들이 고도로 긴장하는 이유는 3.15완후이가 소비자고발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3.15완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자.  
 
1. 제보 ‘3.15완후이’가 시작되기 수개월 전부터 ‘3.15 완후이’ 홈페이지(http://3.15.CCTV.com), ‘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www.12315.cn) 등에서 제보를 받음.
2. 고발기업 대상 비밀취재 CCTV와 정부부처는 ‘3.15 특별팀’을 구성하여 소비자가 고발한 기업을 비밀취재 함.  
3. ‘3.15 완후이생방송 3.15 완후이는 2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됨. 홈페이지, TV, 완후이 공식 웨이보우(微博)를 통해 고발된 기업을 비밀 취재한 내용이 숨김없이 방영됨. 또한 소비자들의 실시간 SNS 제보, 전화 고발 등도 당일 생방송 현장에서 진행되어 2시간 동안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짐.   뿐만 아니라 생방송 현장에는 관련 정부 관계자, 중국 소비자협회 관련자, 전문가 등이 함께 배석하여 방송에서 소개되는 소비자권리침해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관련 제도와 법률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의 이해를 도움.  
4. 생방송 후 기업의 대응 생방송이 끝나고 나면 실명이 거론된 기업의 반응은 두 종류로 나뉨. 일반적으로 방송에 거론된 기업은 방송이 끝난 지 30분도 안 돼 성명을 발표하고 머리 숙여 사죄함. 또한 향후 지적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다짐하며 소비자의 선처를 요구 함.   하지만 이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하지 않는 기업들도 있음. 이런 경우, CCTV, 인민일보, 웨이보우, SNS 등을 통해 3.15완후이 영상을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짐. 이에 더해 관련 정부부처는 기업의 위법행위여부를 검토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및 개정 공문발송, 추가적 세무조사 등을 실시 함.   ‘3.15 완후이’는 1년에 2시간 정도 진행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소비자의 구매력에 대한 영향은 비교적 큰 편임. 또한 소비자의 권익에 대한 대중과 기업의 인식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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